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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함께하는 삶

포메라니안 공격성과 훈련법

by 달려라하마 2022.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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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메라니안 공격성

 

포메라니안은 청각적으로 또 시각적으로 예민해서 다른 개 또는 동물에게  매우 적대적이다. 스피츠 계열 개들의 공통적인 성질로 다른 개에게 심하게 대드는 공격성을 띤다. 포메라니안이 자기보다 큰 상대에게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은 방어적 대응이다. 이렇게 포메라니안은 사교성이 매우 떨어지는데 이를 폐쇄적 사회성이 높다라고 표현하다.

포메라니안의 몸이 무척 작기 때문에 자신이 공격당할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입질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 외부인이 포메라니안을 만지려고 할 때 이를 드러내며 무는 경우가 많으므로 함부로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이러한 입질을 막기 위해서는 새끼일 때 흥분 조절에 대한 훈련이 꼭 필요하다.

 

포메라니안 공격성에 대한 훈련법

1. 흥분 조절하기

어린 포메라니안은 호기심이 많고 활동적이며 움직이는 물체를 쫓아가는 본능으로 인해 보호자를 자주 깨문다. 이런 입질은 보호자가 적절하게 거절하지 않으면 성견이 되어서도 발생할 수 있다. 더구나 흥분조절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면 수면이 부족하게 되고, 성격을 예민하게 만든다. 그러므로 단호하게 거절해서 입질을 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스피츠 계열 견종들은 생존 본능에 의해 상대가 체격적으로 얼마나 강한지 직감으로 매우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본능이 있기 때문에 포메라니안은 성인이 훈련을 시키면 잘 따른다.

또 소리에 민감하기 때문에 실내에서 다양한 소리를 들려주면서 익숙하게 만들어 줌으로써 경계성 짖음을 예방할 수 있다.

 

2. 신체 여러 부위 만지기

포메리니안이 2~3개월 시기부터 싫어하는 부위를 만져도 된다는 인식이 없다면 이후 자신의 신체부위를 만지는 상대에게 공격성을 보일 수 있다. 그러므로 어릴 때부터 여러 신체 부위를 부드럽게 자주 만져주어야 한다. 특히 싫어하는 부위가 있다면 간식 보상을 이용해 다양한 스킨십에 적응토록 해야 한다.

가만히 반려인의 손길을 받아들이는 아기 포메라니안
신체부위를 어릴 때부터 만져주어야 공격성을 줄일 수 있다. Photo by Ian Deneumostier on Unsplash

3. 애착관계 만들기

독립심이 강한 스피츠 계열 견종이라도 과잉보호를 받게 되면 의존성이 높아져 결국 분리불안 증상이 발현될 수 있다. 그러므로 어릴 때부터 5~8시간 정도를 혼자 지낼 수 있도록 하여 혼자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훈련시켜야 한다. 평소에도 혼자 있지 못하고 반려인을 졸졸 따라다닌다면 켄넬교육과 '기다려' 훈련을 통해 의존도를 낮추도록 해야 한다.

 

4. 사회성 기르기

포메라니안은 독립적이고 영역성이 강해서 사회성 훈련이 되지 않을 경우 맹렬한 짖음과 입질 등의 공격성 등으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다른 개 또는 사람들과 안정적인 만남을 통해 다른 환경과의 만남이 긍정적이라는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 다른 사람이 다가와서 만지거나 하지 않게 하고 간식을 주면서 차분히 인사를 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다른 개들은 지속적으로 만나는 것이 필요한데 이때 만나는 개들은 차분한 개들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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