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메라니안(Pomeranian) 알아보기

 

포메라니안 어원

포메라니안은 오늘날 독일 북동부와 폴란드 북서부에 있는 포메라니아 지역에서 유래된 스피츠 종으로, 사모예드와 스피츠를 소형화해 실내견으로 만든 북독일의 포메른 공국에서 그 이름을 따왔다. 포메른(Pomern)의 라틴어 및 영어식 표기가 포메라니아(Pomerania)이기 때문이다.

 

작고 귀여운 외모와 복슬복슬한 털이 특징으로 세계적으로 인기가 있는 소형견이다. 털 빠짐이 있다. 포메라니안은 늑대와 비슷한 유전적 형질을 지닌 견종을 통칭해서 부르는 견종 그룹을 의미하는 스피츠 견종에서 유래되었기 때문에 국제애견협회에서는 포메라니안을 독일 스피츠의 일종으로 구분한다. 또 유럽에서는 난쟁이 스피츠라는 의미로 츠베르크슈피츠(Zwergspitz)라고 부른다. 또 다른 이름으로 폼(Pom), 폼폼(Pom Pom)이 있다.

 

포메라니안은 17세기 이후 많은 왕실에서 인기를 끌었다. 특별히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은 매우 작은 포메라니안을 키웠던 것에 유래하여 더 작은 포메라니안이 인기를 끌었다. 빅토리아 여왕의 시대 동안 포메라니안의 크기는 점점 작아져서 50%까지 소형화되었다.

 

포메라니안은 현재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애완견이며, 소형견으로서 세계적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귀여움의 대명사 포메라니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