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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함께하는 삶

몰티즈 유의점

by 달려라하마 2022.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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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티즈 털 관리

눈같이 희고 부드러운 털은 밑털이 없어서 매년 치르는 털갈이 문제가 크지 않다. 털이 가늘어서 일정 길이 이상으로 자라면 앞다리나 뒷다리 사이 등의 마찰이 자주 일어나는 부위의 털은 잘 엉킨다. 또한 몰티즈의 털은 계속 자라기 때문에 몸 전체 털 엉킴 현상이 쉽게 일어나므로 털이 엉키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자주 빗어 주어야 한다. 털이 가는 비단 모양의 직모로 잘 끊어진다. 그래서 털 관리용 솔은 부드럽고 촘촘한 소재보다는 굵고 딱딱한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털이 엉키지 않게 매일 빗질과 함께 적당한 길이로 미용을 해주는 것이 좋다. 말티즈의 귀 털을 기르면 귀에 질병이 생길 확률이 높아진다. 관리가 힘들 경우에는 귀 까지 짧게 깎는 방법을 추천한다.

푸들이나 비숑 프리제같이 저자극성 동물로 간주되어 개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는 알레르기 반응을 나타내지 않는 편이다.

젊은 여성이 가방을 매고 몰티즈 강아지를 안고 있다.
사랑스러운 몰티즈. Photo by FLOUFFY on Unsplash
 

몰티즈 헛짓음 관리

몰티즈는 주인의 관심을 독차지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너무 예뻐하면 분리불안이 생길 수 있다. 이로 인해 주인이 외출했을 때 몰티즈가 외로움을 심하게 타서 헛짓음이 심할 수 있다. 주인이 잠시라도 집에서 자리를 비우다 돌아오면 그 사이를 못 참고 목청 껏 울부짖는 헛짓음에 이웃 주민들까지 피해를 끼칠 수도 있으니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일부 몰티즈 강아지들은 어린아이를 자신의 라이벌로 생각하고 함부로 대하거나 사납게 짖는 경우가 많으니 이에 대한 훈련이 필요하다.

몰티즈 슬개골 관리

슬개골이 연약하여, 두 발로 서있거나 심하게 뛸 경우 최악의 상황으로 수술을 하게 될 수 있다. 원래 몰티즈 뼈가 매우 약해서 골절이 잘 되고, 특히 몰티즈는 슬개골 탈구에 대한 유병률이 아주 높다. 몰티즈가 높은 침대나 소파에서 뛰어내리지 못하도록 훈련시키고 애견용 계단 등을 놓아주어야 한다.

몰티즈 눈물자국 관리

몰티즈는 눈물을 흘리는 경우가 잦아 눈물자국으로도 유명하다. 눈물자국을 지우기 위해서 일주일에 두 번 정도 특별히 만들어진 액체나 가루를 따듯한 물에 적셔 눈물자국 부분을 빗겨 준다. 몰티즈는 역재채기를 할 수도 있다. 역재채기는 컥컥 대거나 경적 같은 소리를 내는 것으로 심하게 흥분하거나 알레르기 반응 등 다양한 이유로 발생하기도 하는데 생명의 위협을 가할 정도로 위험하지는 않다.

몰티즈 이빨 관리

몰티즈는 종종 치아 관련 문제를 겪는 편인데, 나이가 들면서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균에 감염된 치아가 빠질 수 있다. 치아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부드러운 칫솔과 개 전용 치약으로 주기적으로 이를 닦아 주는 것이 좋다.

몰티즈 목욕

몰티즈의 목욕 주기는 다른 강아지들과 비슷하게 2~3주 정도가 적당하다.

몰티즈 목욕을 할 때도 우리는 털의 특성을 잘 고려해서 샴푸를 해주어야 한다. 먼저 미지근한 물에 털을 적신 후 강아지 전용 샴푸나 비누의 거품을 충분히 낸다. 곱고 가는 털을 갖고 있는 몰티즈이기 때문에 거품을 털에 비비서 묻히지 말고, 손으로 가볍게 두드려 더럽혀진 털을 씻어 내는 것이 좋다. 다 씻은 후에 닦지 말고 가볍게 빗질을 하며 말리는 것이 좋다.

털이 뻗치고 한쪽으로만 치우치는 털은 올리브유나 베이비오일을 사용하여 손질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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