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64 경기도민의 3박 4일 서울역세권 체험기 1. 강남 호텔에서 머물다 9월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삼성동에 소재한 '이비스 엠버서더 강남'호텔에 머물렀다. 호캉스는 아니고 업무차 서울행의 숙박시설로 이용한 것이다. 지금부터 서울 강남에서 3박 4일 머물면서 역세권 체험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주된 내용은 역세권의 편의성이다. 송파구로 출퇴근한 지 20년이 넘었다. 그간 송파, 분당, 용인, 성남, 용인, 위례, 용인에서 살았다. 왜 이렇게 이사가 잦았나 생각해 보니 출퇴근이 너무 버거울 때 서울 근처로 갔다. 그러다가 한적하고 여유로움이 그리우면 다시 용인으로 왔다. 용인에서 서울로 출퇴근 중에 송파쪽으로 오가는 코스는 중간보다 좋은 쪽에 속한다. 대부분은 자차로 출퇴근 했으나, 2020년에는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했다. 그런데 우리 동네는 지하.. 2022. 9. 10. 용인제일메디병원 코로나 대면진료 후기2 및 코로나 극복기 용인제일메디병원에 가서 코로나 대면진료를 받은 날이 내가 확진 사흘째인 8월 25일(목)이었다. 병원 다녀온 날 몸이 날아갈듯 링거빨 발휘가 되어 거실에서 노트북도 보고, 강아지랑도 놀고, 티비도 보고, 빨래도 개고... 평상시처럼 생활했다. 비확진자 남편은 한시름 놓고 일하러 나갔다가 근육통으로 살림을 본격적으로 못하는 와이프 때문에 끼니때마다 들락거렸다. 너무 평소처럼 놀았는지 저녁 때가 되니 뒷골이 살짝 흔들리는 느낌이 왔다. '무리 했나' 하며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일찍 잠들었기 때문에 확진 나흘째 이른 새벽에 깼다. 평소대로 물 한 잔 마시고, 내가 기상한 걸 보고 덩달아 기상한 강아지와 눈인사도 하고, 음악도 듣고, 책도 들춰보고, 노트북으로 모닝미라클 인증글도 쓰다보니 아침 식사 시간이 다.. 2022. 9. 7. 작전명, 베란다를 텃밭으로! 스마트정원이 인기몰이중이다. LED등을 장착하고 자동배수는 기본 옵션이다. 한 때 집안에 식물키우기에 관심 갖던 적이 있더랬다. 경기도 교육청이 운영하는 '꿈의 학교'에 가드닝 프로그램에 큰 아이를 아이 의사와 상관 없이 등록하고 토요일 아침마다 열심히 라이딩해 주었다. 꽃다발, 꽃바구니, 테라리움, 꽃상자, 꽃액자, 식물재배기와 씨앗들 수경재배용 화분들, 압화와 엽서, 수초 키우기용 어항 등 참 많은 것을 체험하고 제공해 주셨다. 특히 식물재배기는 LED등이 있어 식물을 조기에 성장시킬 수 있다. 모양은 퉁명스런 검정 직육면체이지만 실용적인 것이었다. 그 해는 상추와 루꼴라 바질, 방울토마토 등을 발아시켜 수확하는 기쁨을 맛보기도 했다. 베란다텃밭 카페에서는 베란다를 선반과 행거 등으로 요모조모 꽉.. 2022. 9. 6. 용인제일메디병원 코로나 대면진료 후기1 #코로나확진 가족 6명 중 5명이 확진되다. 확진자 5명 중 2명의 초등학생은 이미 4월에 코로나에 감염된 이력이 있었는데 그 중 A는 반나절 고열 이후 미열, B는 미열 및 코막힘 증상으로 확진 판정 받았을 때 처방약을 계속 먹고있다. 이번에 처음 확진된 3명은 지긋한 나이의 나, 18세, 7세이다. 7세 아이는 반나절 고열 이후 미열 및 새벽 이틀에 걸쳐 고열이 동반되었다. 해열제+열냉각시트+물수건의 조합으로 새벽 고열을 물리친 후 상태가 급호전중이다. 18세 아들이 나보다 하루 늦게 확진 받았는데 확진 다음날 새벽에 40도에 육박하는 고열이 있어 해열제 먹은 후 열냉각시트를 얼굴과 목에 몇 개씩 붙이고 물수건으로 열심히 닦아냈다. 2시간 이상의 수고 후에 열이 37도 중후반이 되었다. 물수건으로 닦.. 2022. 8. 27. 이전 1 ··· 8 9 10 11 다음 728x90 반응형